오늘

자랑

ssabine 2015. 6. 15. 09:02

오늘 누군가가 내게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라고 말하더니 이내 '온 몸이 다 쑤신다'며 지난밤의 섹스를 암시했다. 나는 꺅 소리를 지르며, 어머! 지금 자랑하는거야? 라고 물었는데, 그친구는 그렇다고 하며 한껏 웃었다.

야!!!


이내 나는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나도 아파, 다 아파, 온 몸이 아파!!!

내가 왜 아프다고 하는지 알고 있는 친구는 한층 더 자랑스런 웃음을 지었다.


점심엔 미친울트라칼로리 먹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