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1. 08:14

방금전에 차분하고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는데, 말과 글을 줄이고 한걸음 뒤로 가겠다고 결심하는 글을 알라딘에 쓰기도 했는데, 아...

 

퇴근해 아침에 들어오신 아빠가 거실에서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려온다.

 

"ㅂㄱㅎ 지지율이 메르스 때문에 떨어졌대, 아니, ㅂㄱㅎ가 메르스 옮겼냐?"

 

 

아...발끈이 또 나올라 그래...... 어떻게 차분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어떻게 말과 글을 줄일 수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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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sab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