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로그인하는데 실패해서 빡치고 어제는 인터넷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스크롤바가 없어서 빡쳤다. 맥북을 사용중이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나는 앞으로 많이 빡칠거라는데, 하하하하, 내 손에 들어온 첫날 빡침이 찾아든 걸 보니 친구의 말이 맞겠다 싶다. 아이메세지를 맥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진짜 엄청나게 편리한 기능이긴 한데, 일전에 B 가 했던 말이 떠올라 활성화를 관두었다. 한국에 오면서 어머니 심심하실까봐 아이패드를 드리고 왔다는데, 하하하하하, 나랑 B 가 주고받은 메세지를 본의아니게 다 보셨다는 것. 아이쿠머니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참....... 별얘기 다하는데 말이야.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미래는 예측불허. 그리하여 나는 메세지는 그냥 아이폰만으로 가급적 쓰기로 한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