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치즈코너 앞에서 서성여 치즈를 고르지만 언제나 골랐던 것만 고르게 되고, 새로운 걸 시도해보면 맛이 없어서 먹다 남기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런 참에 작년 여름에 B 가 왔을 때 친구로부터 선물받았던 램브란트 치즈를 다시 먹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우리 둘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여태 사먹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치니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된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으하하하하. 게다가 1+1 이벤트까지 하더라. 만세! 하나만도 썰어놓으면 양이 많아 그 때 며칠간 먹었었는데, 아웅 씐난다.
그러고보니 언젠가 B 가 링크를 주면서 여기서 살 수 있어, 했던 데가 바로 이 사이트 같다. 치즈퀸. 그때 들어본 이름이야. 잠깐만 사이트 들여다봤는데 올리브도 있어서, 오오, 씨 뺀 올리브 한 번 사가지고 와인이랑 먹어야지 하고 장바구니에 쑝- 마트에서 사서 맛있게 먹었던 갈릭치즈도 넣었다. 히힛. 일단 이렇게 안전빵으로 가주고, 오늘 들여다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치즈가 정말 많던데, 저거 다 먹을 무렵엔 다른 치즈들에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 아.. 치니님, 너무나 감사하고요 ㅠㅠ
치즈퀸 사이트는 여기 ☞ cheesequeen.co.kr
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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